전향자 30대 여성으로서 윤석열 당선인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선 기간 동안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30대 여성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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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선 기간 동안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30대 여성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수많은 세력들이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찍어누르려고 하겠지요. 하지만 흔들리지 말아 주세요.
저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여성가족부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임산부가 가족, 육아, 여성 복지혜택을 주는 부처가 어디인지 알아보니 대부분 보건복지부였다고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페미니스트 시민단체를 위한 곳인가요?
노력도 하지 않고 단지 여성인 이유로 권력이 있는 자리를 얻고자 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양성하는 곳이 여성가족부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양성평등이랍시고 군대, 경찰, 정부 등 여성들을 위한 자리를 엄청나게 늘렸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 정말 힘들게 일하는 보편적인 여성들은 그대로 힘들게 일하고 변한 게 없습니다.
소수의 권력 여성들만 혜택을 누렸으며 큰 권력이 있는 곳곳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손가락 모양의 포스터나 여군의 손가락 단체사진같이 문제점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이유로 "한남, 소추, 도태, 2번녀"라는 비하를 받았습니다.
2030 남성들만 여가부 폐지를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남자가 직장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너는 범죄자야."라고 낙인찍히고 세뇌 받는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페미니스트 영화, 책을 보고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으면 진급이 막힌다고 합니다.
페미니스트 여성과 정상적인 여성은 정말 정말 다릅니다.
페미니스트 성인지 교육도 폐지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제발 소수의 강세 지지층을 보고 정치하는 것이 아닌 공평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청와대를 나와서 국방부나 외교부에서 집무하시는 걸 그대로 추진력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론과 야당이 흔들어도 굳게 마음 가지고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