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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위원회]

대한민국 가정 파괴를 막기 위해 정시 100%로 늘이고, 수시 폐지해주세요.

조회 15 좋아요 7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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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님,
너무나 기다렸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드디어 되찾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저는 자녀 두명을 키우는 학부모이자 직장맘입니다.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 둘을 행복하게 키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전업주부들은 아이들 학원정보, 입시정보를 캐고 다니고 케어를 하기 때문에,
직장맘은 솔직히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도 절대적인 정보보유량의 차이로 인해, 저희 아이들이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학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보상하기 위해 더욱 많은 학원들을 기웃거리게 되고, 수입의 50% 이상을 사교육비로 쓰게 됩니다.
그러니 그 가정의 노후는 점점 불안해지고, 아이들 미래 또한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우리 뒷세대들은 당연히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되고, 대한민국이 결혼 출산율 꼴등이 되어 인적자원이 부족하게 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입시제도입니다.
과거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시절 학력고사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입시제도는
가난한 서민들의 계층이동사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누구나 어느지역에 살든,
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누구나 학교에 등교하면 아침일찍부터 자율학습과 보충수업, 정규수업, 오후 보충수업, 야간 자습을 맡아서 해주었기에 공교육이 탄탄했고,
또 같은 교재로 같은 내용의 공부를 하여 그 안에서 전국의 아이들의 같은 시험을 보고, 그 점수로 경쟁을 하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입시제도는 심플해야하며, 학생들 교육은 학교에서 책임을 져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가진 재력에 따라 정보 보유량이 다르고, 학교 생활기록부와 자소서 내용이 달라지고,
전국 대학교 마다 모두 다른 입시방식 때문에, 입시컨설팅을 받지 않는 아이는 대학 원서조차 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대학민국 자녀 키우는 가정마다 매일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집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스스로 노력하면 결과에 반영이 되는 심플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들은 학원을 하나라도 더 보내려고 하고, 아이들은 지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현재의 수시제도는 막상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 결과로 대학을 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저는 조국 부부와 같이 대학에 빽도 없고, 입시 정보도 부족하고, 인턴과정도 시킬 수 없어, 저희 아이 생기부에 특별한 활동 한줄 기록하기가 힘듭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이 이미 불공정한 입시제도에 놓여있기 때문에, 저희는 생활비를 녹여내어 학원을 보내고 활동을 시키고 아이가 열심히 공부를 해도, 불안할 수밖에 없고 이미 좋은 대학은 멀리 있는 허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도 사법고시 9수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검사도 되었고, 대통령도 되었습니다.
만약 지금의 수시제도와 로스쿨 제도 였다면, 대기만성형의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이자리에 있을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사춘기 시절 방황도 하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언제든 다시 시작을 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신뢰가는 입시제도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입시제도는 고1때 중간고사만 잘못치면 인생이 결정이 됩니다. 고1 중간고사가 그 아이의 대학레벨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 갓 입학한 아이들이 중간고사를 보고 반에서 5등 이하로 떨어지면 인서울 못하니, 정시를 준비하거나 지방대를 갈 생각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너무 잔인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학부모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선행학습을 시키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에 가면 수행평가 준비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초등학교 끝날때 수능영어 2등급, 고1수학은 끝내야한다는 기가차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걸 준비 못한 아이는 이미 낙오자가 되어야 하는 잔인한 입시제도가 바로 수시평가입니다.

저는 수능세대입니다.
지방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입시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도
오로지 제 노력으로 대학을 가서 전문직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수능이 계층이동 사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부모가 누구든 상관없이 노력을 인정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 시기에 제 공부를 할 수 있으려면 정시로 입시가 바뀌어야 합니다.
미래가 불안하니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대학이 똑같은 입시시험으로 등급별로 나누어 원서만 쓰면 점수로 당락이 결정이 되는 심플한 제도로 회귀시켜주십시요.
그리하여 아이들이 전국대학의 입시요강을 찾아다니느라 컨설팅을 받아야하는 말도 안되는 일도 없애주시고,
대학마다 원서넣느라 낭비를 하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저희 아이들도 9수 10수를 해서라도 공부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 도전해서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십시요.
부모가 누구이든 상관 없이, 아이 스스로 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수능공부 열심히 해서
내가 왜 대학을 합격을 하고, 왜 떨어졌는지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는 '수능 성적표'로 입시를 결정하게 해주십시요.

그리고, 또하나 부탁드릴 것은.
지금과 같이 학원에 의존하는 시스템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오전부터 밤까지 반복학습 시켜주시면, 저절로 사교육비가 줄어들고 집안에 여유가 생기고 노후가 안정이 됩니다. 출산율도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4시에 끝나서 나오면, 그때부터 또 사교육을 받으러 다닙니다.
이 순환고리를 끊으려면 학교에서 9시~10시까지 교육을 책임져야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고등학생 대부분이 학교 끝나고 학원에서 10시에서 12시까지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게 전교조들이 바라던 아이들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입니까?
차라리 전체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권을 부여하기 위해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까지 맡아서 책임지고 가르쳐주셔야합니다.
이미 전국의 자사고, 특목고들은 이렇게 수업을 늦게까지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서 책임지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좋은 교육을 받으러 일부러 자사고 특목고를 다닐 필요 없이, 전국 공립고등학교에서 자사고 특목고처럼 교육을 시키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됩니다.

전교조들이 학생인권을 부르짖으며 정시확대를 반대하는 이유는, 학생인권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의 평가로 대학입시가 결정되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절대 교육에 뜻이 있는자들이 아니며, 권력을 놓치 않으려하는 자들이 수행평가로 권력을 휘둘러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고 불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교단에서 전교조를 물리쳐내주십시요.
그리고 자사고처럼 모든 공립학교를 오전부터 밤까지 공부를 도맡아 책임지게 해주십시요. 자사고를 가는 이유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 시켜주기 때문이며, 공립은 공부를 시키지 않기 때문에 회피하는것입니다. 이를 보면 공립학교들이 잘 되는 학교를 따라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한 가정에 4백만원 벌어서 3백만원을 사교육비로 쓴다는 집이 있습니다.
심지어 카드대출로 학원 보낸다는 집도 있습니다. 이러니 아이를 낳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 고리를 끊어서, 가정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윤석열 대통령의 9수 대기만성이 가능했던 것이 '사법고시제도'였듯,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공정한 입시제도인 "수능 정시"를 100%로 전환해주십시요.


가정과 학생과 학부모, 인구소멸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정시100%가 꼭 필요합니다.
정말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다시 정상화시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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