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 이전 사업 신속히 추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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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같은날 동시에 대구군공항과 수원군공항의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하고 국무조정실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대구군공항 이전 분야만 정상 진행되고 있고 수원군공항 분야는 그대로 방치되 있습니다.
오래 전 북한에서 미그기 몰고 귀순한 이웅평 조종사가 긴급 착륙한 공군 최전방 비행장으로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서 이륙한 전투기가 고장나자 불시착 할 안전지대가 없어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화성시 야산으로 추락시키며 29세 나이에 산화한 고 심정민 소령의 근무지 이기도 합니다.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이 여러 후보 지역 중 작전성 검토를 거쳐 화성시 서해안 간척 농지인 화옹지구 일부 구역을 대체 신공항부지로 지정하였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경기남부지역에 국제공항 신설이 필요하다며 제6차 공항개발계획을 고시한 바 있습니다.
사실상 수원군공항을 대체하는 신공항을 통합신공항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공식 선언으로 볼 수 있습니디.
결국 서해안 간척지에 건설되는 신공항은 화물기, 여객기, 공군기가 활주로를 공유하는 시스템(사례:김해공항, 대구공항, 광주공항, 청주공항)이 됩니다.
국방부가 관리하는 현재의 도심속 수원군공항 부지를 매각하면 약 20조원의 재원이 마련된다고 하니 이 돈을 활용하면 신공항부지 매입하고 활주로, 터미널, 배후 신도시, 광역교통망 건설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국가 예산 낭비없는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뉴딜 정책 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의 효과가 있습니다.
최전방 공군기지 시설 현대화로 국방력 강화을 위해 시급한 현안 입니다.(현재는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노후된 활주로 탓에 최신 기종 이착륙 불가능)
경기남부권에 밀집된 대기업,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항공수송 전진 기지로 물류대란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 먹고. 일거양득 입니다.
국무조정실에서 이미 대구군공항 이전을 위한 수차례 관계 기관 회의를 통해 설계도면 등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 TK신공항 사업 구상과 도면을 그대로 이곳 화성신공항에 차용하면 됩니다.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국토부 공항정책과 두 기관은 즉시 사업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수위에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신속 추진 과제로 채택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