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계점에 왔습니다. 지지 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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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이 사람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당선인의 기조에 반대하고 극단적 페미니스트인 것이 드러난 원전 관련 인사, 청년들을 비난하고 당대표에게 말도 안되는 성관련 선동을 한 김민전, 그리고 지난 12월 당선인의 지지율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신지예와 그를 영입한 김한길까지.
이 사람들 좀 내보내고 능력과 상식에 비추어 제대로 된 인사와 당선인의 공약에 맞추어 일관된 노선으로 인수위의 운영을 바란다는 우리의 요구가 그렇게나 어려운 것입니까? 우리가 이만한 걸 요구할 자격조차 없다는 것입니까?
이렇게 하실 거면 이 '당선인에 바란다' 게시판도 없애십시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심을 다해 당선인에게 바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중에 몇 개의 글만 당선인에게 전달이 되었어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를 기만하고 내치는 겁니까?
청년층만이 당선인의 당선에 공이 있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당선인의 지지율에는 2030 청년세대, 동세대의 눈초리를 피해 당선인을 지지한 2030 여성, 자식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투표한 어머니들, 그리고 당의 전통적 기반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군 6070 더 나아가 8090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당선인을 지지한 이유는 세세한 부분에서는 다를지 몰라도 공정과 상식, 능력에 입각해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하게 바뀌어버린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선인이 되고 한 달이 지났습니까?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터져나온 문제들을 보십시오.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토하고 있음에도 당선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저는 더 이상 당선인을 지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수위에 요구합니다. 앞으로 알아서들 하십시오.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우려에 담긴 말들을 당선인에게 제대로 전할 수 없는, 지지자들에 대한 우롱과 기만의 결정체인 이 게시판 없애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