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담임 역할을 회피하지 않도록 정책을 만들기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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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비담임에 비해 업무량이 과중하게 많고 책임질 일도 많으며 최일선에서 학부모 민원들을 감당해야 하는 데 비해 돌아오는 대가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담임수당이 월 14만원씩 책정되어 있으나, 안 받고 안 하고 싶다고들 말할 정도로 비담임과 업무량의 차이가 큽니다. 실제로 연말에 보직 희망서를 받으면 대부분 비담임을 희망하여, 교장교감들은 담임을 맡길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담임수당을 월 60~70으로 인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 만한 예산이 어디 있냐 하시겠지만, 교사의 성과급을 없애고 그 돈을 전부 담임수당으로 돌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교육계에서 성과급은 의미 없는 돈입니다. 교육활동의 성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등급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결국 관리자와 가까이 지내는 이들이 성과급의 상위 등급을 받아서 더 많은 돈을 가져가게 되고, 정작 가장 힘들게 일하는 담임들은 하위 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3담임을 하고도 최하위 등급을 받는 사례도 있으며, 심지어 기간제 교사들은 담임을 맡아서 힘들게 일하고도 성과에서 배제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더 많은 보상을 하는 것이 성과급의 취지라면, 성과급이라는 형태 대신 담임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편이 훨씬 성과급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