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당선인님!

문재인 정부에서 내세운 의료정책에 반대하여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이 있었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국가고시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이에 참여하였습니다. 총파업은 끝나고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갔지만, 학생들은 의사고시 응시기회를 잃었습니다. 결국 당시 정부에서 재응시 기회를 줬지만, 시험에서 떨어지게 되면 2년동안 시험을 보지 못하게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시험을 포기하거나, 시험을 치고 불합격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집행정지 중 치룬 작년 국시에서 통과하여 이미 의사로서 보건의료에 기여하고 있지만, 면허취소가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백기 없이 의료업무에 종사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이러한 초보의사들이 면허 유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지친 의료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