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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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항동 주민입니다.
온수터널 공사 하고 있는 거기요.
당선인님 후보유세중 만나뵈어 말씀드린 항동입니다.
노란 표지 기억나시죠
안철수 위원장님 철수마켓 쭈꾸미 배달 하실때
자료와 함께 주민도 만나셨죠.
수직구 공사 막던 곳이요.
지금 공사 강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손가락 잘라서 병원 넣어놓고
항의하는 주민 생기면
경찰 시켜서 하루씩 잡아놓고 못 움직이게 하면서요..
주민들 부득부득 이를 갈면서도 공권력이 시동을 거니까
움직이질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시공사 임원이 그걸 보더니
통쾌해 하더라구요.
저렇게 겁을 줘야된다 공사진행 잘되지 않느냐..
하면서요
항동 주민들이 아무래도
전생에 다같이 나라라도 팔아먹었나봅니다.
아무래도 그거 말고는
지금 이렇게
국가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인구도 많지 않은 작은동네에서
안전하게 아이 키우며 사는일은
구로구 항동 주민에겐 사치인가봅니다......
주민들에게 희생하라고 강요하고
간절히 찾아뵙고 요청해도 묵살하고
나서야 할 정치인들은
자기들 셈법으로 편가르기 하느라
누가 다치는지 누가 울고 있는지
아이들이 당하는지 돌볼 생각 없고..
경찰은 사기업편에서 주민 공격
지역구 국회의원은 정권바뀌어서
자기네는 힘이 없다고 주민에게 분풀이식 나몰라라..
여기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애 낳으라고 해서 낳았어요.
내아이들 이 공사로 인해
욕구위계 최하단계인
'안전'부터 보장받지 못하고 결핍되어 있습니다.
나라에서는 이 공사를 막아주기 위해
무슨일을 했나요..
차기정부는 이 공사를 막아주기 위해
무슨일을 해주실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