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여러 분,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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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었고, 평화나눔 이사장이기도 했던 현 조*국 이사장이 장안대학이 어수선하던 때에 개방이사로 추천받은 뒤
장안대학에 입성한 후 이사장으로 오른 뒤, 측근으로 모셔온 총장입니다.
김태일 총장은 인수위원회에 임명될 당시 장안대학의 전 학과 중 50%를 폐과시키는 작업에 열을 올리고 계시던 중이었고,
폐과에 반대하는 교수, 학생, 직원들의 거센 반발과 항의에 분연히 맞서 학교를 분열시키면서도, 오히려
폐과 대상 학생들에게 100만원을 미끼로 전과를 유혹하며 순진한 어린 학생들을 돈으로 회유하고,
교수들이 학생을 선동한다며 기생충 취급하는 기획처장, 교무처장과 함께 학교를 폐교의 위기로 내몰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공청회를 내세워 폐과 작업을 밟으며 반대의견을 묵살하시던 분이 통합을 외치며 통합 위원장 직에 응하셨던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반대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곳에서 일할 수 없어 사퇴했다며 통합위를 비난하시던데,
자신은 반대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장안대에서는 무슨 의도로 일을 계속 하시겠다는 건지,
교육부는 그런 총장과 이사장의 뒷배라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수수방관하는 이유를 밝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