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을 위한 성남 서울공항 이전 건의합니다


오랫동안 수도방어를 위해 존재해왔던...

성남의 "서울공항"

이제는 서울권 신도시 개발을 위해 이전을 해야할 때입니다.

현재 서울공항의 역할은 제한적입니다.

이미 서울공항 주변은
위례신도시와 세곡동, 고등동등 개발로 인해

전투비행단 기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현재는 미군지원을 위한 소규모의 수송임무나
대통령, 귀빈들의 전용공항으로 제한된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초계비행을 하는것도 주변 주택단지들 때문에
횟수가 제한적입니다.

DJ정부 시절부터 나오던 계획이었지만,
당시 국방부의 반발로 미뤄졌습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오늘날엔
신형 전투기들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더 길어진 항속거리와 더 빨라진 속도를 지녔습니다.

북한의 포대들도 사정거리가 길어져 서울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력 신형 전투기들은
조금 더 먼 외곽에 주둔해 있습니다.

이런상태의 제한적 기능만 남아있는 서울공항은

이제 이전을 하고,
국민들이 필요로하는 주택단지로 바뀌어야합니다.

이미 주변 성남을 비롯하여,
바로 위 강남 세곡, 자곡, 위례까지...

비행소음으로 많은 피해가 있습니다.

또한 군기지 주변이라는 이유로
바로 앞 산재되어있는 작은마을들은

수십년째 고도제한 및 용적률 규제를 받고 있다보니
제대로 된 개발을 하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남시 남동편에서부터
경기광주, 양평까지 대체부지가 많습니다.

그곳은 현재 성남 서울공항 주변보다 토지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새로운 공군기지를 건설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곳에 최신기술을 이용한 공군기지를 만든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수도방위 기지가 될 것입니다.

신도시 건설은 돈이 많이드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성남공항은 국유지라 부지매입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미 평탄화가 된 공항부지이기 때문에
성토,절토등의 기초 토지공사도 따로 필요치 않습니다.

서울공항이 이전을 한다면
위례 신도시급 규모의 대형 주택단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대단지 신도시가 건설되는건 많은 수의 새로운 주택공급을 의미합니다.
그로인한 효과는 폭등하는 부동산의 안정입니다.

공항 이전으로 인해 규제가 완화된다면,
주변 마을들도 민간개발 참여가 높아질 것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시흥동사거리는 4면으로 통하는 위치가 좋습니다.

남쪽은 판교 테크노벨리, 북쪽은 수서역이며, 좌측은 강남 개포입니다.

우측으로는 성남시청을 지나
강원 영서까지 뻗어지는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강남권과 강원을 잇는 중심자리에 있으니,
물류 유통단지로 개발하기 좋은 곳입니다.

성남의 서울공항 이전은
여러모로 국가에 도움이되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