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아파트가 없는 유일한 동네인 양재2동 1구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드리기 위해 글을 적습니다.
양재2동은 위치가 좋아서인지 많은 정치인과 구청장,시장의 양재R&CD특구 지정과 지구단위계획이 항상 선거구호였습니다.
하지만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신축과 상가,기업들이 어지럽게 배치된 지저분한 동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신축으로 도로는 항상 파헤쳐져 누더기처럼 되어 있고, 빌라와 빌라 사이 전선들, 낡은 빌라들로 인하여 막힌 하수구들과 그 냄새, 반지하로 인한 주거환경, 주차장 부족, 이로 말할수 없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위해 주민들이 동의서를 걷어서 국토부에 제출하였습니다. 만4개월만에 지구지정 동의률 66.7%에 육박하는 60%이상의 동의률로 접수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이 정부가 바뀌어서 사업이 없어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보다 원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수 있는 사업은 없습니다. 일부 상가와 대토지들은 다른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반대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선의의 피해자는 작년 6월29일 이후에 구입한 현금청산자들입니다.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이었지만 이제는 사업추진을 제일 방해하는 규제입니다. 이 규제를 풀고 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면 다른 어떤 사업보다 빠르게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주택을 보급할수 있습니다. 매번정치인들의 선거 구호는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아파트를 다른 어느 지역보다 위치가 좋고 정말 살고 싶은 동네인 양재2동에 들어올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양재2동1구역 도심복합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추진 부탁드립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양재2동 1구역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