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처우에 대한 의견입니다.
본문
안철수 위원장님께서 여성가족부의 부서 개편 방향을 놓고 두가지 안건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1번안건은 이름만 바꾼채로 폐지했다고 나몰라라 하는 공약 불이행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당선인의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해야 하는 인수위에서 당선인의 핵심공약을 전면 부정하는건 말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건 배반행위입니다.
2번 안건의 경우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정책'을 타 부처로 분산시킨다고 하셨는데, 우선 명확히 해야 할것은 여성가족부는 지난 문재인 정부 치하에서 단 한번도 성평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성평등'에 관해서는 오히려 숨진 박원순 전 시장의 차마 말로 하기 꺼려지는 성추행에 대해서 그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표현을 써 가면서 매장하려고 한 진영논리에 매몰된 부패기관이며, 그 역할은 국민의 혈세를 급진 여성단체에게 분배하는 물주 역할로 기능해왔습니다. 그 급진 여성단체들은 여성의 권익을 지켜주라고 했더니만 주한미군 철수같은 도저히 이해하줄수 없는 시위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극도로 모순적인 '성평등'기능이라는 것을 타 부처로 이관해버리면 그게 여성가족부의 부조리를 혁파하는겁니까? 아닙니다. 이는 정부의 각 부처로 그 기생충들을 옮겨심어서 N개의 여성가족부로 숫자를 늘리는, 오히려 절망적으로 상황을 확대하고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저희는 과거 5년간 한쪽 성별의 편을 국가와 정부가 주도하여 절대적으로 들어주는 부조리가 사라지기를 바랬던 것이지, 그것이 이름만 바뀐 채로 이런식의 정치적인 농간을 보고자 했던것이 아닙니다.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나서 안철수 위원장님과 김한길 위원장님 두분이 끝도 없이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두분께서 본질적으로 이해를 잘 못하고 계시는데, 현 지지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 태도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소위 보수라서 지지하는 '집토끼' 집단이 아닙니다. 두분께서 한자리 차지했다고 그 지지가 따라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 당선인에 대한 지지는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 힘 당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을 바래왔던 국민들이 아주 조금 더 많아서 20만표 차이라는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가장 초박빙의 접전을 겪은 아주 간절한 마음의 증명입니다.
안철수 위원장님, 그런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에서 현 청년 세대는 더 이상 그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저 말을 바꾼 수작질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현 당선인을 지지한 2030 청년들은 지난 12월에 김한길 위원장님이 이끈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신지예씨를 영입하여 그들이 보낸 성원이 기만당했을때, 소위 '찢찍탈'이라 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주저없이 노선을 바꿔서 경선직후 대국민 지지율이 과반을 넘기도 했던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율을 2할대 중반까지 추락시킨 세대입니다. 근래의 언론에서 지금 인수위를 제 2의 신지에 사태라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행보가 계속된다면 오는 지선때는 그 청년들이 국민의 힘을 자기 손으로 부술 것이고 그 모든 원인이며 책임은 지금 사태를 만든 두 위원장분에게 있는 것이지요.
당선인은 안철수 위원장님이 아닙니다. 지난 며칠간 계속 말을 하는 것이지만 자리가 생겼다는것은 자기정치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자기정치를 한다 해도 당선인과 정당과 지지자들을 전부 배신하는 형태로 자기정치를 해선 안될 것입니다. 10년전에 위원장님을 지지했습니다. 이 이상 비참해지기전에 정치에서 손을 놓아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