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은 교육부에서
본문
말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가부폐지에 찬성하지만
그럼으로인해 뿔뿔히 흩어질 학교밖청소년의 거취는 심히 걱정됩니다.
학교밖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사정은 교육부에서 나몰라라 한다면
그들을 위한 검정고시는 왜 진행하며
꿈드림과 같은 제도 역시 검정고시를 기초로 생각하는 건지요.
소속감이란 실로 놀라운 것이
학교밖청소년이었던 아이가
스스로를 챙겨 대학에 진학하고는 안정감을 찾는 것에서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학교가 나를 버렸거나, 내가 학교를 버렸을지언정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인성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것은
덜떨어진 여가부, 지원이라고는 개코딱지도 웃을만큼의 부서에서
담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음에도
교육부는 그저 학교에 다니는 아이만 해당하는 것으로
명박히 또다른 차별을 자행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을을 이루는 것은
꼭 학교를 졸업하는 사람만이 일구는 것이 아니며
청소년에게는 학업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일원으로, 마을의 공동체로
인성과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는
소속감 있는 기관이 있어줘야하며
그것이 교육부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부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