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코로나치료제긴급사용승인에 대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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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의아니게 식구전체가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입니다 제가 직접 코로나에 당해보니 스스로도 미칠만큼 불편하고 여러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같아 마음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그와중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있어 문의겸 제안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치료제들이 사용에 제약이 많아 사용이 많이 힘듭니다 가족중 증상이 심한데도 코로나전용약을 받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복잡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독감약으로 처방해주시더군요...
약을 조심해서 써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쓰는 치료제중 부데소니드계열약이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우리나라에 이미2년전쯤에 천식약으로 개발된 흡입형치료제가 있더군요 그런데 2년동안 임상만하고있습니다 회사말로는 식약처의 조건을 맞추려다보니 아직도 언제 끝날줄모른답니다 제가 알기로 부데소니드계열은 이미 외국에서 영국 미국등에서 코로나치료제로 사용하고있는데 혹시 탁상헹정의 전형인 식약처의。보신주의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한건 아닌지 화가 납니다 없는약도 아니고 공장까지 멀쩡히 지어져있는 있는약을 못쓰고있는 형편입니다 회사의 대표 인터뷰를 보니 대표가 코로나에 걸려 사용해보니 효과가 대단히 좋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미 전가족이 걸려서 일주일쯤후면 코로나에서 회복하겠지만 앞으로 엄청많은 사람들이 역시나 코로나에 시달려야 할텐데 이런 약이 있으면 긴급사용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싶어 문외한의 입장에서 한글 적어보았습니다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힘쓰시는 인수위에 마음속으로나마 박수와 응원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