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주가치 제고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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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가서,
현재 HMM은 해운업황과 임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매출과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주주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가 본인 기관의 이익을 과도하게 우선하는 근시안적인 정책 집행을 함으로써 HMM의 주주가치가 심각하게 훼손 받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산은/해진공 기관장들의 인터뷰 등을 참고하면 HMM을 본인 기관의 ATM기기 삼기로 작정한 듯 합니다. 해진공의 HMM 전환사채조기상환청구권 거절, 산업은행 역대 최대규모 정부배당 실시 등)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미국 등의 선진시장만큼 크게 도약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서 받는 성적표대로 기업가치를 투명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제도와 문화가 있다면 당연히 이를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은과 해진공이 과거 HMM의 경영 정상화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오늘의 HMM으로 만든 공은 충분히 박수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거의 공에 집착하여 정부기관으로서 마땅히 챙겨야 할 기업 가치 제고라는 공익적 책무를 망각한다면 과거의 공은 현재의 비난으로 대체 될 것입니다. 이는 새정부의 초기 국정 운영에도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인수위는꼭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