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주암지구 하수 종말처리장 신설 및 신혼부부주택 공급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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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하수처리장 신설 위치를 두고 과천시와 서초구의 대립으로
벌써 4년이 넘는 시간동안 과천시민 및 서초구민 간의 갈등 및 대립중에 있습니다.
과천시가 주장하는 주암 지구에는 정부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예정인
과천 주암 신혼희망타운이 입주 예정이고
바로 앞, 건너편 서초구 우면동 부지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 보호와 관련된 법률에 따르면 초등학교 및 교육시설 인근 200미터 이내에 상대보호구역으로 관리되게 되어 있으며
과천시의 하수 처리장 신설 부지 주장에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한 국토교통부의 중재안으로, 인근 선바위역 부근에 신설하도록 논의중에 있습니다.
과천시의 개발 이익에 앞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원만히 합의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민을 위한 이번 인수위원회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