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으로써 공약이행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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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께서 과천에 공약하신 과천청사 유휴지 시민들에게 반환, 융복합 r&d시설 유치, 과천대로 지하화 반드시 약속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과천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한 4300세대 추가 주택공급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천은 이미 지식정보타운, 3기신도시, 주암지구까지 기존 세대수의 두배가 넘는 주택공급이 예정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학교부족, 교통체증, 기반시설부족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데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는 무시한체 일방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려 하는 것은 독재정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드는 슬로건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에서는 과도한 주택공급으로 인한 도시기능 붕괴를 우려하는 과천시민들 목소리에 귀기울여 4300세대 추가 공급을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천 경마장 이전 반대]
과천은 정부청사 이전으로 계속 침체를 겪어왔고 경마장 레저세도 경기도에 거의 다 뺐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나마 남은 거 까지 다 가져 가려고 합니까? 이게 형평성입니까? 이게 균형 발전입니까? 정부는 그동안 과천에 자족기능 대신 아파트만 주구장창 밀어 넣어서 학교부족, 교통체증, 기반시설 부족을 유발 했습니다. 시의 인구가 작다고 이렇게 계속 호구 취급해도 되는겁니까?이번 대선에서 과천은 투표율 전국 1위, 윤석열 당선인 지지율 경기도 1위, 수도권 전체 3위로 국민의힘을 지지해 줬습니다. 지지해준 댓가가 과천의 수입원 중 하나인 경마장 뺏어가고 과천시민들 쉼터 중에 하나인 렛츠런파크를 뺏어가는 겁니까?과천시민들은 결코 경마장 이전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합니다!!!!
[하수처리장 원안 고수]
현재 과천시의 하수처리장 위치 관련하여 서초구에서 간섭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천시민으로서 세가지의 이유로 서초구의 간섭을 멈추길 요구합니다. 첫째, 해당 건은 과천시가 과천땅에 하수처리장을 짓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간섭한다는 것은 조은희 구청장이 강조해온 자치 행정 추구에 모순되는 행동입니다. 둘째, 과천시 하수처리장 위치를 변경할 경우 그에 따른 비용은 오로지 과천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타 지차제의 간섭으로 과천시민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것은 용납할수 없습니다. 셋째,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협조해 3기신도시를 만드는 곳은 서초가 아니라 과천입니다. 과천시는 하수처리장을 서초구에 짓는 것이 아닌 과천시에 짓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초구에서 반대한다는 것은 마치 대한민국이 독도에 군기지를 설치하는것에 일본이 반대하는것과 다름이 없으니 과천시의 제안대로 하수처리장 위치가 정해지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