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의 근원을 살리는 양봉산업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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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꿀벌의 화분매개자로 인한 그 역할의 중요성을 논한 것이다.
지구상의 결실의 70%가 충매화 즉 대부분 꿀벌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에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CCD)이 발생했다.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직접 꿀벌을 기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였다.
대통령부인이 직접 관여하고 비서관의 책임하에 꿀벌을 사육하였다.
전국의 양봉학자들은 원인분석에 착수했고 화분매개의 벌들은 호주에서 항공기로 직수입하여 아몬드농장 등에 배치했다.
그래도 CCD영향으로 30%의 결실이 줄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남과 경남을 위시해서 CCD현상이 나타났다.
물론 타 지역들에도 CCD현상이 동시다발로 나타나 예년에 170,000원 하던 종봉 가격이 300,000원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국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청와대는 어떻게 대처하며 우리 인수위에서는 어떤 대안이 있는가?
참으로 딱하기 그지없다.
인수위에 양봉인의 한사람으로 건의한다.
비록 공약군에는 들어있지 않더라도 기 양봉진흥법이 발효되어 시행 초기 인데
법조항(교육기관설립, 질병연구, 밀원식물의 식제, 종봉개량 등 등)만큼이라도 집행해 주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30,000여호의 꿀벌 직접사육에 종사하는 양봉인들의 민생고라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이는 환경을 지키는 최전방의 파수꾼들을 양산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