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많은 기사 헤드라인을 봤을 때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수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점에 취임식에 공연이 웬말인가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기사 내용을 읽어보니 차기 대통령께서 "서민, 약자, 청년, 어린이 등이 꿈을 가지고 실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식을 만들고 취임사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고 하셨다는 글이 있었는데요. 이 내용과 취임식에 아티스트 공연은 상반된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 국민의 뜻을 헤아리신다면 차라리 힘든 공연계를 더욱 활성화 시킬 방안을 내놓으시는 것이 더욱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따르고 응원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만해도 공연계 관람 인원 제한이 스포츠계와는 전혀 달라 말이 많았습니다. 이것부터 공정하게 바꿔주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부디 너무 힘들어진 이 나라를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