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취임식 공연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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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에 팬덤을 가지고 있고 그들에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그러기에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을 한다면 그들에 영향력을 정치에 이용하셔서 지지율을 높이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취임식 공연을 한다면 저희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도 군면제를 이유로 취임식 공연을 했다거나 등등 오히려 이런 오해를 살수도있습니다. 양쪽 그 누구에게도 좋을게 없단 소리입니다. 대통령은 엄연히 민주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에 투표로 당선이 됬지만 모든 국민이 같은 대통령을 지지한것은 아닙니다.그러기에 당선되신 대통령님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다른국민도 생각해주시고, 그들에 마음도 헤아려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누구를 위한 공연입니까... 협화와 공존을 생각한다면 아티스트를 불러 공연을 한다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취임식 참여가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대중문화예술 아티스트에게 좋은 영향력이 있을까요?? "지원은 하되 간섭은 말라" 이 말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대중문화예술이 융성할수있던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방탄소년단도 그들에 팬덤 아미(ARMY)도 우리나라에 국민이자 유권자 입니다.
제발 방탄소년단의 취임식 공연은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