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방탄소년단 공연 추진 철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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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럴 듯 한 발상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치적 행사에 문화예술계 그것도 방탄소년단을 끌어들이기 위해 언론플레이 하는 모습은 마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있던 시기를 떠올라게 합니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분들이 국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방탄소년단을 이용할 생각을 하셨다는 게 벌써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보입니다.
지금 충분히 국위선양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원은 하되, 간섭은 말라는 선대 대통령의 말씀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잠깐의 이익을 위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다면 더이상의 황금알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