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누구불러서 면세울 생각보다 국민 정서나 현안들에 대해 좀더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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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정당 정치인들이 그동안 케이팝 활동 지원을 뭐 얼마나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일개 국민이 봤을때는 이제 좀 잘나가니까 거기 숟가락이나 좀 얹어보자로 보이고, 그보다 더 황당했던 건 방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청와대 이전 의미가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 극복이라면서요 그런데 이번에 보여준 인수위 행동은 정 반대던데요
방문 협의전에 기사부터 터트리기, 발걸음 할테니 나와서 공손히 맞아라 뭐 이건가요?
기자들 끌고 가서 이미 데뷔한지 한참 된 가수들 연습실 참관 사진 찍는것도 정말 무슨 장학사인줄 알았습니다. 그들 이름이나 제대로 알고는 계시나요?
기획사측에서는 말도 안꺼넨 군문제로 왈가왈부부터 하면서 가수 욕이나 먹이고 딱 아주 지긋지긋하게 잘 된 아티스트 이용해먹는 정치인 작태 그대로던데요
지금 무슨 말까지 나오는지 아세요? 무슨 문제를 몰래 덮으려고 또 연예인 앞세워서 화제끌기 하나 딱 이런 분위기입니다.
이 와중에 또 취임식에 가수 앞세울 계획중이라는 걸 협의 다 되기도 전에 언론앞세워서 이러네요
전전 정권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압박했다는 공공연한 사실이 바로 생각나는 시점이었습니다.
국가 위상 드높이는 문화의 힘이라는건 정치꾼들이 만들어준 것 아닙니다 권력이 입대는순간 쇠퇴하는게 문화입니다 정신좀 차리시죠 그런거 할 시간에 국민 갈등 봉합을 어떻게 할까 생각부터 하세요 지지도가 왜 이렇게까지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근본에 대한 생각은 없이 눈가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이 정말 보기 싫습니다. 더이상 실망시키지 좀 마세요
화제거리로 연예인 이용이나 해먹으려는 얄팍한 생각이전에 사회 분위기나 국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나 보여주세요 국민통합 어쩌고 하면서 잘나가는 월드스타 면 이용해보려는가본데 연예인 오라가라 하는 강압적 분위기가 더 제왕적 작태로 보이고 보기 불편합니다.
정권 시작전부터 이렇게 각종 문제로 시끄러운것도 처음보네요 진짜 국민통합적 분위기 취약계층과의 동행 이런걸 생각하신다면 이미지 좋은 잘나가는 월드 스타 이용해먹을 생각보다 그런 정책과 행보부터 제대로 보여주세요 취임식 진짜 어떻게 하나 두고 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진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