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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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님 !
20대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입니다
둔촌주공은 6000여 조합원이 발주자이고, 현대시공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약12000 세대를 시공하는 재건축단지입니다.
2019년 착공하여 2023년8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50%공정율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그런데 현대시공단이 지난 1월부터 당연히 지급해야할 사업비지원을 중단하여 6000여 조합원이 이주비이자를 납부하지 못해 신용불량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4월15일부터는 공사를 중단한다고 예고하고 있어, 실제 공사가 중단되면 언제 입주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미 4년째 떠돌이생활을 하는 조합원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위협입니다.
시공사의 이러한 횡포는 전임조합장이 해임발의일에 불법으로 날인한 5600억 공사비인상계약서를 조합이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시공사의 표면적인 이유는 일반분양이 늦어져 기성공사비를 못받아서 공사를 중단한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조합은 6월말을 목표로 약 4800세대의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공사가 일반분양에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중재에 나섰지만 현대시공단은 형식적으로 협상에 임하는체만 할 뿐 협상의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당선인님!
우리나라가 10대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있는 지금 유독 건설업계는 70~80년대 후진적인 경영행태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공사를 수주할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최저가에 수주하고 본 다음, 조합을 장악해서 맘껏 공사비를 올려받는 후진적인 행태입니다.
더우기 공사품질은 나몰라라하고 저급자재로 속전속결로 시공하는 탓에 2022년에 있을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광주 화정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까지 발생된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건설업계도 달라져야 합니다.
당선인님 !
현대시공단이 둔촌공사현장을 중단하지 않고 진정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둔촌조합원 6000여명은 떠돌이 생활을 마치고 예정대로 내년에 따뜻한 집으로 입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기업건설사 갑질때문에 못살겠습니다.
둔촌주공 조합원입니다.
지난 정권에서 말도 안되는 분양가 상한제라는 반시장적인 제도를 만들어 국민여론을 잠재우기위해 조합원들의 재산을 침탈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현대건설을 위시한 건설사들이 해임된 조합장의 날인하고 조합총회의 승인조차 받지 않은 건설계약서를 들이밀며
날강도처럼 서민의 돈을 빼았아가려고 합니다.
더욱이 기존에 지원을 약속했던 이주비대출이자까지 조합원들에게 물리며 4000천 조합원의 삶을 힘들게하고있습니다.
강동구청도 저희말을 들어주지 않고 국토교통부조차 귀를닫고있으니 갑갑하고 미칠노릇입니디.
부디 강돈구 둔촌동의 싱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 자유와 재산권 침해를 막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