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참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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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입니다.
지금 둔촌주공은 현대시공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약12000 세대를 시공하는 재건축단지입니다.
2019년 착공하여 2023년8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50%공정율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그런데 현대시공단이 지난 1월부터 당연히 지급해야할 사업비지원을 중단하여 6000여 조합원이 이주비이자를 납부하지 못해 신용불량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4월15일부터는 공사를 중단한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해임발의일에 불법으로 날인한 5600억 공사비인상계약서를 조합이 불법을 순순히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조합은 6월말을 목표로 약 4800세대의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공사가 일반분양에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중재에 나섰지만 현대시공단은 형식적으로 협상에 임하는체만 할 뿐 협상의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윤석역 당선인님 !
부디 현대시공단이 둔촌공사현장을 중단하지 않고 진정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