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BTS를 끌어들여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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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당이라서가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너무 보입니다. 특히 방탄 공연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인데 여론을 떠보듯이 '논의 중'이라고 언론에 흘리는 태도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은 1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떤 정부도 아티스트에게 오라가라 할 권한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공연하라고 압박합니까?
유엔 연설이나 캠페인처럼 방탄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주객전도!. 대통령 취임식은 국정 운영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이지 성대한 축하 공연이 필요한 자리가 아닙니다. 방탄이 아니면 대체 불가능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곳에 가서 왜 소비되어야 합니까?
병역 면제를 빌미로 압박하는 것이라면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면제는 병역법 개정사안으로, 정부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면제를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밀어 붙이기 식으로 아티스트를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계획취소를 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