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를 정치적 볼모로 삼는 행위 규탄 방탄소년단 취임식 무대 절대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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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취임식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국민의 염원, 당선인의 비전, 국가의 미래가 그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정권이 바뀌는 상황에서 수많은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취임식에 방탄소년단을 세우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외교특사 자격으로 UN에 보냈던것에도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불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훌륭한 연설과 무대를 보여줬지만, 국가와 정부 그리고 정치와 연관되는 것이 여러모로 유쾌하지많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당시 UN에서의 연설에 뜨겁게 감명받은것은 말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것이 아닌 한국에서 자란 청년들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길을 찾는 젊은이들을 대표하여 그들을 응원하고 우리에게 희망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외교특사로 가면서도 국가주의나 민족주의를 보여준것이 아닌 각자의 인권과 방향을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취임식은 어떤 의미입니까. 그 자체로 정치적입니다. 이것을 논의하고자 안철수가 하이브로 행차한 것 부터가 가수로서는 큰 부담을 느끼게되기마련입니다. 억압이자 아티스트를 정권의 하수인처럼 부리려는 행위입니다.
만약 진정 대한민국 음악산업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면 대형 기획사 뿐만 아니라 비뚤어진 음원시장과 독점시장에 대해 고민했어야하고 하이브뿐만아니라 아주 작은 소기획사와 인디시장 그리고 열악한 연습생들의 환경도 돌봐야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고있는것은 겁박, 협박, 억압입니다.
군복무 문제를 들먹이며 취임식 참여를 종용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를 독자적으로 성공한 그 자체로 보는것이 아닌 정부의 하수인, 정부의 어릿광대로 전락시키는 행위입니다. 저는 이것으로 대체복무를 인정받을바에야 10년의 세월이 걸리더라도 제 가수들이 정직하게 현역복무하는 것을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에 말합니다.
절대로 아티스트를 정치적 행위에 끌어들이지 마십시오.
진영을 막론하고 아미가 원하는것은 단 하나입니다.
절대로 가수를 정치적 소모품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