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사 외에 연예인 부르지 말아주세요. 기사 내서 권력으로 압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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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청년관련 행사도 아닌
취임식 축하에 공연을 하라니요? 정치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연예인들을 아래로 보면 그럴까 싶네요.
취임식 행사를 검소하게 하고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과 아무 관련도 없고 해외 활동 준비로 바쁜 BTS를 부른다니요.
연예인은 대통령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그리고 확정하기도 전에 기사 내지마세요.
무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그런 기사를 내면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압박을 받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도 금시초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티스트 일정을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일방적인 기사로 압박을 주는 것은 권력 남용입니다.
현재 BTS와 스텝들은 라스베가스 공연으로 미국 체류중이며, 귀국 후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하여도
5월 16일 미국 빌보드 시상식에 참여해야 합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해외활동시에 엄청난 준비와 대인원의 스텝이 미리 이동합니다.
거기에 강제로 5월 10일 취임식 행사에 참여시키면 일정들은 더 빡빡해지고 정해진 일정을 모두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정치계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문화산업을 지원했었나요?
적극적인 지원도 없는데, 아티스트 일정 배려없이 일방적으로 부르는 것은 명백한 권력에 의한 위력행사 입니다.
전 좌석 개방했던 스포츠 경기와는 다르게 콘서트 인원은 여전히 제한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해가 될까 공연에서 목소리도, 함성도, 기립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의 앞길을 막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