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소통>

국민 중 누구도 청와대 돌려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는데 일방적으로 집무실 이전을 "통보"하시고선 무슨 소통입니까.
청와대 이전 반대 여론이 더 높은데도, 여론 조사, 몇대몇 다 필요없다고 윤당선인께서 직접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제발 소통하는 척, 국민 목소리 듣는 척 하지 마세요.
이런 게시판 백날 만들면 뭐합니까. 국민 목소리 듣는 척만 할 뿐, 반영하지 않는데.
가짜 소통은 이제 그만!

----

<가짜 기획>

그리고 김건희님, 이제 대통령 부인도 되셨으니 기획은 그만 하세요.
같은 옷 입고 카메라 앞에서 우연히 찍힌 척, 소박한 척 '기획'하는 거 너무 티가 나서 제가 다 민망합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세요. 아, 인생을 쭉 기획해서 살아오셨으니 기획에 탁월한 건 알겠는데요, 이번 기획은
너무 속이 보여서 민망한 수준입니다.

검찰의 한동훈 검사 무혐의 발표도 그렇죠. 무혐의면 진작 발표하지, 2년 묵혔다가 왜 이제야 합니까.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민망합니다.

그리고 조민씨에게 들이댄 엄정한 검증,
김건희씨에게도 꼭 똑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대, 숙대 김건희씨 논문 재조사 심사 발표, 어서 하시고요. 12월 기다리지 말고.
그렇게 권력 눈치 보면서 미루는 거 양심에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모든 국민이 그런 짜고 치는 수법에 속는 바보가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넘어가겠지, 잊혀지겠지 안일하게 생각지 마시고요.
지금이 아니라 5년 뒤를 생각하면서 국정 운영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