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님,,
 
대통령직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목4동 지역 주민들과 소유주 일동은 최근에 간절하고 애절한 심정으로 인수위에 청원을 올리고 있습니다.
 
철거민 이주시대와 신시가지 개발시대, 그리고 2006년 뉴타운개발 좌절기를 겪으면서 목동의 구시가지인 이 목4동은 나홀로 아파트들이 이 곳 저 곳에 들어선 난개발의 대표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구시가지 목4동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도시의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심화된 지역입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후죽순 난개발된 이곳엔 온전한 개발도 이루어질 수 없었고, 보차미분리 도로로 인한 교통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서울시 보차미분리 도로안전사고율 1위).
 
 
 
작년 4월에 발표된 소규모관리지역 사업(모아타운) 방식으로는 기존의 난개발을 더욱 악화시키고, 지역발전의 난맥상이 더욱 심화될 뿐입니다. 그러한 난개발은 도로보행 안전사고들을 우리 지역 인근 일대로 확대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온전한 지역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우리 목4동 지역주민 소유주들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지나왔습니다. 블록별 노후도에 따른 15년 이상이 걸리는 나홀로 아파트 개발에서, 이 지역에 적합한 재개발 방식을 찾아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우리 목4동 지역민들이 선택한 지역재개발 정비사업 방식입니다.
 
모든 목 4동인들이 난개발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인수위 사이트에 목4동 주민들의 쉴 틈 없는 청원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그 모든 글들은 우리 주민 소유주들이 직접 올린 정성의 간청입니다.
 
현재 목4동 지역주민들은 국토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지정만을 바라보며 혼연일체가 되어 청원을 올리고 있습니다.
 
약 1800여 명이 뜻을 모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동의율 65%"에 도달했습니다. 순수 지역주민들과 소유주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목 4동 입지여건에 도심복합사업이 가능한지에 대한 국토부의 신속심사가 이미 지난 연말에 이루어졌습니다.
 
국토부는 작년에 발표했었던 소규모관리지역 사업에 대한 지역민들 대상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원하는 재개발 방식을 선정하여 신속하게 추진해 준다고 한 상황입니다(관련된 언론 기사 다수).
 
지난 3월 국토부가 진행하고 있는 두 사업을 놓고 주민들 및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미 단행하였고, 그 결과 우리 지역민들이 도심복합사업을 압도적으로 염원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 설문조사 결과대로 신속한 정비사업의 방향을 결정하여 진행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이제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도심복합사업 광역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민들이 이토록 도심복합사업을 열망하는 이유는, 난개발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 지역이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광역적 통개발을 이루어 도시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원활하게 복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4동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에서 주택공급 효과가 가장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문학군 지역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장점이 많은 도시공급 정책을 통해, 차기 정권이 그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시급한 도심 요충지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지역 주민들 절대 다수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민심이 하늘에 닿아 천심으로 온 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목4동 모든 지역주민들은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이 지역이 도시 경쟁력과 활력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주민들이 지역발전 잔치의 한마당 축제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다량의 주택공급이 가능하고, 그 효과 또한 매우 탁월한 이 목4동 지역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실 것을 온 마음을 다하여 청원합니다~!!!
 
- 목4동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