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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기획조정분과위원회]

더이상 함부로 국민핑계대지 말기 바랍니다

조회 114 좋아요 57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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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말,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를 하루 빨리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말, 국민이 그러라고 한 적 없습니다. 몇달만 청와대에서 생활하면 수백억 이상 아낄 수 있는데 자기 돈 아니고 국민 세금이니까 함부로 하는 것 아닙니까.

우크라이나, 안타까운 상황 맞지만 1조씩 지원하겠다는 데에는 어이가 없습니다. 유럽연합이 합쳐서 1조이고 일본도 2천억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군대 방문부터 안하고 미군부터 방문하는 건, 한국의 대통령 당선자로서 부적절합니다. 가뜩이나 국방부를 딴 곳으로 쫓아내면서 용산 이전 하는 터에 자국군대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가족을 탈탈 털었듯이 부인과 장모의 비리도 탈탈 털어야 합니다. 표창장도 4년 실형에 10년간의  시간을 뒤로 돌렸는데 주가조작과 학력위조, 340억 잔고증명 위조와 양평부동산 문제 등은 최소 40년은 실형 살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선인에게 국민통합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있다면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기 바랍니다. 괜하게 검사시절 객기로 다 잡아 넣겠다 라고만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당신 말대로 고작 5년짜리 대통령입니다.
국민의 종이지, 국민의 지배자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종이 주인의 돈을 함부로 쓰고, 주인을 찍어내리고, 술 먹다가 주인의 부름에 지각하고, 주인 말 듣지 않고 동네 무당과 부인말만 듣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국민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경고입니다.
어차피 완벽한 인간은 없고 완벽한 대통령도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일에 악의를 가지고 시작하지 말기를 경고합니다.
처음부터 악한 사람들을 중용하지 말기를 경고합니다.

국민의 뜻이 어디있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지 말기를 거듭 경고하며 바라는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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