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재건축 시공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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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재건축 조합원입니다.
조합원들은 지금 시공사의 횡포에 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현대컨소시엄은 164%확정 지분제라는 수주공작으로 환심을 산후, 다른 얼굴로 조합원을 겁박하고 실제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해임된 전조합장은 지하 떡방앗간을 1층 상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감정평가 받았고, 2020년 6월 25일 해임발의되던 날 조합원들이 조합 사무실에 갔을 때 사무실을 비우고 시공사 현장소장들과 밀실에서 단독으로 공사비 5600억을 증액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 후 시공사는 여러명목으로 조합원 및 조합을 소송하고 때로는 조합원간 이간질을 시키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늘 '공사중지 하겠다'는 협박이 뒤따랐습니다
최근에는 사업비 지원을 중단해서 재건축사업장에서는 그 예를 찾을 수 없다는 [이주비 이자를 조합원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중단 협박도 단지 겁박만은 아닌 듯 시행일자 [4월 15일부터 최소 9개월]이라고 정해 두고 있으며 "입주예정자모임"이라는 시공사 어용단체를 만들어서 조합원 분열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무시하고 조합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대 대통령님!
저희 둔촌주공 조합원들은 대부분 자식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려는 마음으로 오래 거주하다가 재건축 후에도 계속 살 수 있는 내집 한칸 가지기를 바라는 소시민입니다!
그런데 시공사의 농간으로 은퇴한 노인들이 전세난민으로 떠도면서 온갖협박에 시달리는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으로 저희 삶을 바꾸어주실 분이라 믿고 건의합니다!
선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