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폭발 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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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어제 저녁 12시30분쯤 잠자리에 들었다 천둥소리에
깜작놀라 일어났어요
무슨 일인가 싶어 집밖으로 나갔다 가슴을 쓸어 내렸
습니다
앞집 담장이 넘어지면서 저희 빌라 도시가스관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갔습니다
잠시후 119에서 커다란차2대가 왔고 경찰서에서도
나오시고 양천구청에서도 나오시고 한밤중에
야단이 났습니다
담장이 넘어진곳에 위치한 주민은 불안함에
그새벽에 집에 있지 못하고
결국 모텔로 가셨습니다
저희 역시 한숨도 못자고 아침을 맞았 습니다
만약 도시가스관을 치고 넘어졌더라면 생각
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졌겄지요
낡은 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이곳엔 이런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작년부터 이곳에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걸 하려고
많은분들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런 위험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저희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런 위험속에서 저희를 구해주세요
그건 바로 공공주도 복합사업 뿐입니다
다시한번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큰일이 생기기 전에 이런위험이아닌 안전한
곳에서 살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