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에 제안하는 병역 제도 개편 방향 전달
본문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현재의 병력규모와 18개월의 복무기간은 앞으로 유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5년부터는 입영대상자 수가 필요한 병력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징집률 80%를 가정했을 때 2040년 이후 연간 현역병 입대 가능 인원은 10만 명 수준입니다. 이에 어떤 방식으로든 병역제도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며, 한국군의 ‘적정병력’이 어느 정도인지 결정하고 병력 감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새 정부의 핵심 과제입니다.
병역 제도 개편을 위해 활동해온 군인권센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연대는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에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본 병역 제도 개편 방향>을 제안합니다.
- 상비 병력 30만으로 감군
- 의무 복무 12개월로 단축
- 병 월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
- 징모 혼합제 도입(3년 복무 지원병 신설)
- 군 구조 개편부사관, 장교 인력 획득 구조 개편
- 여군 비율 확대
- 군 복무 환경 개선과 인권 보장
자세한 제안 내용을 담은 정책 의견서를 전달드리오니,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끝.
첨부파일
-
PD20220411_발신공문_대통령직인수위에 제안하는 병역제도 개편 방향.pdf (1.8M)
2회 다운로드 | DATE : 2022-04-11 14: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