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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기타]

안녕하세요 윤석열 당선인님! 윤석열 당선인님께서 준비하고 계신 여러가지에 대해 공감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어 건의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이번에 교육부가 합쳐진다는 것

조회 18 좋아요 2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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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당선인님!
윤석열 당선인님께서 준비하고 계신 여러가지에 대해 공감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어 건의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이번에 교육부가 합쳐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공립보다 사립을 더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는 말씀을 기사로 접해 들었습니다.
사립 유치원 교사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사립유치원은 원장님이 원하는대로 월급을 주시고 국가에서 처우 개선비가 나옵니다.
국가에서 처우 개선비를 올리게 된다면 겉으로는 너무 좋은 방안이라고 보이고 취지 또한 좋지만, 사립 유치원 원장님이 교사에게 주는 비용이 줄어들 수 있고,(많아봐야 공립 유치원 정도이니까요) 교사는 이전과 비슷한 월급을 받으며 결국 강도가 더 높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제가 근무했던 원에서는 국공립 호봉에 맞추어 돈을 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 처우개선비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처우개선비 포함 금액이 국공립 수준을 넘는다면 처우개선비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입니다.
만약 처우개선비가 더 많이 나오게 된다면 원장님들이 이러한 이유로 원 자체에서 주는 월급을 줄이게 될 것이고, 그럼 결국 교사가 받는 월급은 이전과 비슷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를 더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고 대외적으로도 그렇기에 안그래도 어려운 교사들의 입장에서 원장님들은 더욱 많은 노동력을 원하실 것입니다.
이건 결코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아쉬운 마임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해 즐기며 배우는 교육을 하고싶은 교사들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현실적으로 교육의 선진화가 되기에 사립에서의 교육은 교육의 본질을 잊고 그저 학부모의 요구만을 충족시키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역량의 개발을 원하는 미래 사회에서 그저 주어진 것들을 어릴 때부터 해왔던 아이들이 과연 적합한 미래사회 시민이 될 수 있을까요?
급변하는 사회에 걸맞게 자기주도적으로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배워나가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때, 나라가 발전하고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만들어주시길, 미래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립 유치원 및 사립 유치원의 교사 대 유아 비율로 인해 교육의 실천이 어렵습니다.
공립 유치원에 시험을 보는 교사들은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 공부를 하고 현장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사실상 아이들이 너무 많아 그러한 교육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학부모님들의 요구는 아이들을 잘 살펴보아주고 많은 것을 배우며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원하십니다.
아이들이 많을수록 교사와 개별 아동 간의 교육기회는 줄어듭니다.
아이들의 즐겁게 배울 수 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사 대 유아비율을 낮춰주세요.

윤석열 당선인님! 지혜롭게 나라를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의견의 차이에 있어 지혜롭게 중재하여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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