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과 군무원의 명확한 구분과 복지에 대해 구체화 해주십시오.
본문
국방개혁 2.0 정책으로 18~21년까지 수십만명의 전문직 군무원이 채용되었지만 현역 군인의 업무를 하게되는 일들이 있고 복지 또한 공평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당직근무입니다.
어디까지나 민간인 국가 공무원 신분인 군무원에게 병사를 통제하고 총기 및 탄약을 다루는 권한을 준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당직 수당도 일반 공무원들이 받는 기준보다 절반씩 덜받으며 철야 근무를 하게됩니다. 그나마도 당직수당에서 차비, 식비도 제공이 안되어 수당에서 빼야합니다. 남는것은 몇백원입니다.
당직에 대한 휴식과 보상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군에서는 군인이 하던거니 군무원들도 당연하다는 식입니다.
두번째 총기, 장구류 지급입니다.
첫번째와 같은 맥락으로 군무원은 군인이 아닙니다. 국방부에서는 교묘히 다른말로 군무원을 군인화 시키려고 하고있급니다. 실제 야전에서는 이미 총기를 제외한 장구류를 지급 받았으며 군을갔다오지 않은 여성에게도 제한 될뿐더러 군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장구류를 지급하는 것은 옳지않습니다.
세번째 이사, 관사지급입니다.
군무원들도 국가직 공무원으로써 전국으로 이사를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군무원들에게는 관사 지급이 없습니다. 모든것이 군인 우선이고 방이 남으면 제공해줍니다. 격오지 근무자는 방을 따로 구해야 합니다. 이또한 불공평합니다.
위같은 이유들로 군무원들의 면직률이 타 공무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공무원과 같은 돈잗으면서 근무여건이 더열악하다면 누가 군에서 일하겠습니까?
채용에서도 예비역 군인들을 위한 제도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단순히 제식구 챙겨주는 일자리일 뿐입니다. 채용기준도 다른 공무원들 보다 현저히 수준 떨어지고 실력이 안되면 채용이 안되어야 하지만 예비역이란 이유로 우선으로 뽑힙니다.
이것이 군무원의 현 주소 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근무, 복지, 승진, 인사 논란이 수없이 많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군무원으로써의 정체성을 적립해주세요. 군무원은 군인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러면서 왜 대우는 공무원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아야합니까? 차라리 군인이라면 군인 하겠습니다.
더이상 이도저도 아닌 위치에서 일하고 싶지않습니다. 부디 검토해 주시어 군무원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십시오.
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