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의료일원화 전격시행 전염병이 대대적으로 유행하기도 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대대적인 의료인력이 필요합니다. 의대정원 증원을 막아내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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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대대적으로 유행하기도 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대대적인 의료인력이 필요합니다. 의대정원 증원을 막아내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한의사를 포함하더라도 OECD 평균에 비해 의사수가 부족한 현실이지요.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공의대를 신설한다고 했는데 윤석열 당선자측에서는 과감하게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양한방 의료일원화를 강력하게 추진하시면 좋겠습니다
의대와 한의대 간 ‘교차교육’과 ‘교차면허’를 통해 의료통합을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중국식과 일본식 방법이 있는데[
-중국식 의료일원화-
중국식 의료일원화의 경우 의료가 일원화돼 있긴 하지만 의료계 산하에 중의(한국으로 치면 한의사), 서의(한국으로 치면 의사), 중서 결합의(한국으로 치면 의사-한의사 복수면허 의료인)로 나뉘어 각기 대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중의가 양약 처방을 한다거나 서의가 한약 처방을 해서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국식 의료일원화는 어디까지나 중의와 서의가 서로 영역을 넘나들지 않고 서로를 대등하게 인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본식 의료일원화-
일본식 의료일원화의 경우 모든 의사가 서양식의 현대 의학에 의거한 교육과정을 모두 받고 그 중에 한의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한방을 추가로 공부해 한방 전문의가 된다. 즉 내과, 외과 등처럼 한방이 하나의 전문과목이 됨에 따라 한의사가 '한의사 전문의'가 되는 것으로 의료일원화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본식으로 의료일원화를 하면 새롭게 배출되는 '한의사'들은 기본적으로 '의사'이기 때문에 자연히 양·한방을 겸비하게 된다. 기존의 복수면허 의료인처럼 된다. 따라서 제도 전환의 과도기에서 한방만 공부한 기존 한의사들은 여전히 한의학 전문가로만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한의학적인 진료만 허용하는 것이죠. 일본식 의료일원화는 현대 의학을 기본으로 깔고, 추가로 한방을 하나의 전문 과목으로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