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 주십시오.
본문
올해 일어난 고양이 학대 및 살해 사건 세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서 일어난 고양이 살해 및 학대입니다.
지난 2022년 1월 28일 오후 15시 06분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는 'VPN 테스트' 라는 제목으로 포획틀에 갇힌 고양이를 산 채로 불태우는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영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머리에 불이 붙은 고양이는 불을 끄려고 몸부림 치지만 좁은 포획틀 안에서는 움직임조차 제한적이라 자신의 몸에 붙은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입니다.
1월 29일 포획틀에서 고양이가 탈출 시도했다며 올라온 학대범의 게시글에는 얼굴에 화상을 입고 포획틀 바닥에 여기저기 피가 묻어 있는 고양이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위치나 포획틀의 모양 등으로 볼 때 28일에 올라온 영상 속 고양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양이는 얼굴 등에 극심한 화상을 입고도 살기 위해 포획틀에서 사력을 다해 탈출하려고 애쓴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고양이는 결국 도망갔다고도 하지만,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 이용자들은 학대받은 고양이를 심지어 '타닥이' 라고 부르고 조롱합니다.
또 다른 영상엔 다리가 부러진 채 필사적으로 기어 도망가는 고양이 영상이 담겼고, 자신이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살해한 다수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1월 31일 VPN 테스트라는 글이 새로이 올라왔고 자신이 28일 올라온 글의 게시자이며 앞으로 "더 많은 털바퀴를 잡아 태우겠다" 고 글을 남겼습니다.
혹시 해외 사이트 등에서 퍼온 자료가 아니냐는 의심이 발생하자, 오히려 자신이 찍은 것이 맞다며 휴대폰 상에서 영상 정보가 나오는 내용까지 캡쳐하여 학대 행위 인증게시글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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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범은 "제 인생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청원 사이트 동의 갯수만큼 털바퀴들 잡아다가 번호표 매겨가며 꼭 태워버릴려고요 기대해 주세요" 라고도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학대범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려 IP를 우회하는 일명 가상사설망이라고 불리는 VPN을 사용 하였습니다.
현재 경찰은 학대범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기사와 구체적인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는 아래 링크를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215n10547
https://www.nocutnews.co.kr/news/5707261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79245/?sc=Naver
https://www.ekara.org/activity/policy/read/15503.
방송 MBC 실화탐사대 159회
두번째 2022년 3월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 근처 폐양식장에서 고양이 학대 및 살해가 벌어졌고 학대범이 검거된 사건입니다.
동물 단체는 이곳에서 가죽이 벗겨지거나 토막 난 동물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총 몇 마리의 사체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친구와 함께 '작업장'을 운영하며 고양이 살해를 해왔다고 전해집니다. 범행도구로는 커터칼, 가위, 망, 밧줄 등등 수많은 도구를 사용해왔으며 폐양식장에 50마리 이상을 사육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두 달 전부터 포획 틀로 고양이를 잡기 시작했고 호기심에 학대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뿐 만이 아닙니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용의자는 이 사실을 경찰과 동물보호단체 등에 알린 제보자들을 상대로 협박 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보자들 주장에 따르면 학대범은 심한 욕설과 함께 “신고한게 너구나”, “카라와 경찰에 제보한 거 다 봤다”, “네 살이랑 가죽도 고양이처럼 벗겨줄까”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제보자들은 현재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심각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던 학대범은 돌연 병원에 입원하면서 이번 사건 조사 기간이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포항 구룡포 학대범의 학대 및 살해내용>
1. 임신한 고양이를 해부한 뒤 새끼들은 약품에 담궈놓고 가죽 벗기고 전시를 함.
2. 고양이의 절개부위(자궁)에 드라이기를 꽂고 전원을 돌림.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함
3. 죽은 고양이의 젖과 털을 쓰다듬으며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함
ㄴ 사망한 고양이는 얼굴에 심한 구타의 흔적이 보이며 입이 벌어져있고 전신이 부풀어오른 모습이 보임
4. 고양이를 커터칼 등을 이용하여 살해함
5. 고양이를 쇠고리로 보이는 물건을 이용해 거꾸로 매달아 놓고 사진 촬영을 함. (해당 고양이는 피투성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임)
6. 고양이 배아를 바닥에 놓고 촬영한 뒤 누군가에게 사진을 전송함
(새끼 형태를 띈 뱃속 태아와 다른 내장덩어리 같은 것도 보임)
7. 고양이 배가 갈린 채로 내장이 쏟아져있는 사진이 있음
8. 새끼로 추정되는 내장 부위를 목장갑을 끼고 만짐
9. 고양이의 혀를 따로 잘라내어 사진을 찍음
등등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기사와 구체적인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는 아래 링크를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NZAG8UF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8577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7105#home
https://www.instagram.com/minimi.c/
https://www.instagram.com/2live2gether/
https://www.youtube.com/watch?v=SuoZDgc4aAM
세번째 이른바 동물판 N번방이라고 불리는 ‘텔레그램 고양이 고어방’에서 벌어진 학대 및 살해 사건입니다.
지난 2월부터 한 20대 남성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전전하며 고양이 혐오를 부추기는 글을 올리는가하면, 텔레그램 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물을 학대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 텔레그램 방에 몰래 잠입한 제보자 A씨의 말에 따르면 학대범 B씨는 물고문을 하거나 다리를 부러뜨려 절뚝이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가 하면, 죽은 사체 사진을 올려 “우리집에 오면 거의 맞아 죽는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 고양이가 손을 할퀴었다며 “사형에 처해졌다”는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부 마사지 냥이'라고 소개한 동물에게는 "두들겨 맞아도 사람 좋다고 따라 다닌다"며 자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부 마사지'란 후두부(머리 뒷부분) 학대를 뜻하는 용어로 동물학대범들의 은어입니다.
공시생인 가해 남성 B씨의 학대 행위는 주로 그가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편의점 창고 및 거주지에서 이뤄졌습니다. 현장에 동행했던 C씨는 “학대 정황으로 의심되는 핏자국이 명확했다”고 전했습니다. 편의점 창고에는 망치, 토 등의 도구들이 나뒹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찜기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여기에 고양이를 삶았는지 버너에 찍힌 발자국이 선명했다는 게 C씨의 얘기입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소 7마리를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제보자가 범행 장소 근처에서 발견한 피해 사체는 40구에 이릅니다. 다행히 구출된 고양이만 40마리, 즉 최소 8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폭력을 당했거나 죽음을 당했단 얘기입니다.
B씨는 고소 취하를 요청하며 제보자와 만난 자리에서 왜 고양이를 학대했냐는 질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는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해서"라는 비인간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B씨의 어머니는 “우리 애가 학대 하지 않았을 거다. 우리 애는 동물을 좋아한다. 악한 애가 아니다. 남이 고양이 때리면 못 때리게 말리고 그러는 애다. 그러니까 한번 좀 봐주시고” 라며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학대범 B씨는 자신의 부모가 고양이 시체를 묻는데 도왔다고 대화방에 진술을 남겼으며, B씨가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B씨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고양이를 유인해 붙잡는 장면도 담겨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단독 범행이 아닌 공범자나 혹은 가족이 학대를 방조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추가 고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동탄 고양이 학대범, 텔레그램 방에 있던 다른 학대범들의 학대 및 살해 내용들입니다.
기재된 내용들은 일부에 불과하며 사진, 동영상, 당사자들의 대화방 진술 등으로 증거가 남아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 동탄 학대범의 학대 및 살해 내용 >
본인이 인정한 학대도구로만 마대자루, 청소도구, 지휘봉, 뜰채, 삽, 무거운 쇠봉 등
1. 고양이 물고문, 포획틀에 가두어놓고 뜨거운 물로 고문 등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 후 공유
2. 고양이 여러 마리의 다리를 부러 뜨린 뒤 절뚝거리며 걷지도 못하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 후 공유.
3. 고양이의 다리를 절단
4. 고양이 번식을 목적으로 강제 교미를 시켜 ‘장애묘’를 탄생시켜 자신이 싫어하는 식당에 풀어놓음
5. 고양이들이 가해범의 손을 할퀴는 날에는, 그 날은 곧 고양이가 생을 마감하는 날이었다고 함.
6. 고양이를 주먹과 둔기 등으로 폭행
7. 출산이 임박한 고양이의 눈을 터뜨려 멀게 만든 뒤 살던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방사 하며 “새끼 낳아서 오라고 다리는 안 건드렸다”고 말함.
8. 고양이를 죽기 직전까지 굶겨서 몸을 못가누게한 뒤 때려서 방사
9. 고양이의 4개 다리를 다 부러뜨린 뒤 다른 장소에 방사 - 그 후 또 먹이로 꼬셔 잡아가서 학대하고 죽이고 풀어주고를 반복.
10. 자신의 집에서 고양이를 폭행, 고양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 후 텔레그램 대화방에 공유 / 다음은 해당 고양이의 동영상을 본 수의사 선생님의 의견입니다. "머리 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든지 집어던졌다든지 그런 식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코에서 출혈까지 있는 거 봐서는 선회운동을 한다는 거는 소뇌라든지 중뇌라든지 그쪽 부분이 손상이 되면 중심을 잃어버린다" "MRI로 찍어봤다면 뇌출혈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아요", "사람이라면 '더 이상 못버티겠다 그냥 나를 보내달라 죽여달라' 그렇게 말할 정도의 통증인것 처럼 보여요", "너무 심합니다 너무 아파 보이고.."
11. 고양이를 마구 폭행하여 살해한 뒤 고양이 입에 장난감 공을 물리고 사진을 찍어 공유. 그러면서 "사형에 처해졌다. 또 잡으면 되지 널린게고양이다" 라고 말함.
12. 고양이의 멀쩡한 이빨을 부러뜨림
13. 새끼 고양이를 살해 후 사진을 찍어 텔레그램 방에 공유
14. 자신의 부모가 고양이 사체를 묻었다고 텔레그램 방에서 진술 함.
15. 동탄 학대범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고양이를 유인해 붙잡는 장면도 담겨있음.
등등.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에 열거된 범죄 내용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또 다른 텔레그램 고양이 학대범의 학대 및 살해 내용 >
1.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손발을 포획틀 철조망에 묶어 놓고 작대기로 폭행
2. 고양이를 전기충격기로 고문
3. 고양이를 발버둥도 못치게 묶어 놓은 뒤 헤어드라이 열기로 장시간 몸을 지지는 고문을 함.
4. 고양이를 포획틀에 가두어 놓은 뒤 토치를 이용해 고양이 몸에 불을 붙임.
5. 고양이 목을 졸라 살해하는 동영상을 대화방에 유포하며 "세탁기 있어서 넣고 돌리려다 그냥 손맛으로 조짐"이라고 말함
등등
마찬가지로 위에 열거된 범죄 내용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4월19일 기준, 동탄 고양이 학대범의 학대 현장 인근을 시민들이 수색해본 결과 고양이 사체 50구가 나왔으며 구조된 고양이는 54마리에 이릅니다.
동탄 학대범의 아르바이트 하는 건물 바로 앞, 옆, 뒷산, 논두렁에는 사체 투성이며, 사체 상태는 머리나 목이 썰렸거나 반쪽이 갈라졌거나, 다리나 발목 귀를 잘랐놨거나, 내장을 파서 큰 돌을 박아놓았거나, 눈을 팠거나 불에 지졌거나 몸을 태웠거나, 입에 큰돌을 박거나, 사지가 꺾여있거나, 몸통에 못을 관통하는등 단 1구의 사체도 온전하게 나온것이 없습니다. 죽인지 얼마 안된 사체들도 나오고있습니다.
대걸래 짜는 도구에도 고양이의 이빨이 붙어있고
톱, 칼, 망치, 쇠봉, 찜솥, 그릴판, 버너, 장화, 우비 등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보여지는 수십개의 물건에 털과 피가 묻어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기사와 구체적인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는 아래 링크를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740840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6034
https://www.instagram.com/minimi.c/
https://www.instagram.com/2live2gether/
https://www.youtube.com/watch?v=4nVwBEASLiQ
방송 SBS 궁금한이야기Y 584회
동물 학대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그 수법 또한 잔혹해지고 있습니다. 학대 사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동물보호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해 죽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해외는 어떠할까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주에서 동물복지에 입각해 동물 학대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학대금지법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주마다 죄의 무게는 조금씩 다르지만 최고 10년의 징역형, 최고 50만달러(약5억7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해 ‘중대한 범죄'로 취급합니다. 학대 행위를 신고한 자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동물학대 신고 상담 직통 전화를 통해 신고 후 용의자를 체포하면 신고자는 최대 25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 받게 됩니다.
반면 한국 동물 보호법의 현실은 형편 없는 수준입니다. 최근 11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관련 사항’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 검거된 동물보호법 위반 사범은 총 4258명이었고, 이 가운데 63.1%(2751명)만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 중 구속된 인원은 고작 5명 뿐입니다. 모두 솜방망이 처벌의 결과입니다. 동물 학대범들이 법을 우습게 생각하니 계속해서 학대, 고문, 살해를 하는 것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213602
[시사기획 창 : 동물학대와 인간]② 개 7마리 죽인 남자에 징역 28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135953
“최악의 동물학대” 동물에 730회 몹쓸짓한 美 농부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0711168275117&msclkid=6a307361c18111eca9703c1c759e50c6
'때리고 죽이고'…美, 동물학대 연방차원 중죄로 처벌한다
https://www.animals.or.kr/campaign/cat/58360
한국의 재판부는 동물 잔혹 학대범에게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
당선인님께 바랍니다.
아직도 한국의 동물 보호는 매우 소극적이며 학대범은 가벼운 처벌만 받고 있습니다. 선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이제는 동물 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동물 학대범에게 가벼운 처벌만 내린다면 잔인한 범죄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동물 다음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1. 동물보호법에 처벌 수위를 높여 주시고 성범죄자들에게 적용 되고있는 신상정보를 공개해 주십시오. 또한 유죄 판결 받은 동물 학대 범죄자의 동물 소유권을 법원 판결로 제재 해 주십시오.
2. 포항, 동탄 고양이 대량 학대 살해범에게 현행 최고형을 구형해 주시고 몇 년 전 한국을 분노케 만들었던 텔레그램 성착취방 가해자들에게 내려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 잔혹 학대범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주십시오.
3. 동탄 고양이 학대범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주십시오. 동탄 학대범은 텔레그램 동물학대 범죄 비밀 대화방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였습니다. 제2의 N번방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 대화방은 동물학대 범죄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목적으로 하는 범죄자들만 가입할 수 있는 곳이기에 '동물 학대'를 먼저 인증해야 개설자의 승인 후 입장(가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는 이 대화방에 가입하여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 하는 등 '행동 대장' 역할을 맡았으며 다른 범죄자들과 학대 영상, 사진을 공유하며 학대 및 살해 수법을 구체적으로 얘기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학대방의 개설자와 참여자들은 동물 학대 영상을 해외에 판매하여 금전전 이득을 취하고 있습니다.
4. 동물보호법 양형 기준을 마련해 주십시오. 아직까지 동물보호법 양형 기준이 없고 어떤 회의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물학대범 처벌은 들쑥날쑥하고 고작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 십마리 이상의 동물을 학대, 살해 해도 고작 벌금형이라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5. 학대 받은 동물의 경우 법 수의학 검사로 사인 규명 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물 보호법이 최근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찰 수사 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게 필요하나 현실적으로는 인력 부족의 문제가 큽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들 역시 범죄자 특정부터 증거 수집까지 대부분 시민들과 동물 단체의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특별사법경찰단'을 각 지자체에 마련 해주시거나 동물 학대 범죄를 효율적으로 수사할 전문 부서를 신설해 주십시오
6.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 내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동물 학대가 이루어져왔습니다. 현재 텔레그램까지 이어진 고양이 학대방은 디시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가 본산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 동물 혐오자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조성 하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디스코드, 텔레그램으로 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에서는 아직도 고양이를 '털 바퀴벌레'로 비유하며 "잡아 죽여야한다" 라는 등 혐오 표현을 서슴치 않게 사용합니다. 익명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커뮤니티 특성 상 일정 부분의 혐오 표현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고양이 혐오, 학대, 고문, 살해가 기조인 곳입니다. 해당 갤러리에 고양이 학대, 살해 사진과 수법 등의 글이 올라오면 해당 글은 많은 추천을 받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디시인사이드 측은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VPN 테스트' 사건 때도 디시인사이드는 야옹이갤러리를 폐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극우 온라인 사이트이자 디시인사이드와 성격이 유사한 일본의 포챈(4chan)은 동물 학대 영상 게시로 인해 64만 달러(7억 9,000만원)의 벌금을 받았습니다. 사이버 공간에 학대 영상을 게시하는 범죄는 웹사이트 이용 권한을 주는 것 자체가 범행 장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므로 관리자의 책임과 감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최소한의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해주십시오.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님의 성공적인 대통령직 수행을 기원합니다.
포항 고양이 학대 사건에 관심 가져주신 김건희 여사 님께 굉장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