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께서는 이십대 남성들의 표를 얻기 위해 관련 공약들을 내세웠습니다

실제로 이십대 남성들이 당선인을 믿고 지지했고 투표로 행동했으며 결과는 승리하였습니다 매우 기뻤습니다

취임을 한달 채 안남긴 현재 당선인이 포부있게 내세웠던 공약들이 점점 타협해 나가는 것을 보며 매우 한탄스럽습니다

여성부 폐지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반대로 인해 쉽지않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병 월급인상은 야당 역시 내세웠던 공약이며 현재도 관련 공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복무중에 있으며 저와 제 동료들은 하루하루 군월급 인상과 관련 기사를 찾아볼 정도로 절실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의 경력단절과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 복무하는 사병들을 위해서라도 꼭 지키셔야합니다

취임 즉시 200만원이 어렵다면 150만원 이라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이 공약마저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당선인이 비난한 야당의 치졸함과 다를바가 무엇입니까

저희는 이번 대선을 겪으며 투표하면 이긴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저희는 당선인께서 계속해서 공약들을 지키지 않으면

당장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부터 행동할 것입니다.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있을줄로 알지만 묵묵히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병사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사병월급 인상 공약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