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당선인에 바랍니다
본문
첫번째로 제가 바라는 것은, 현 당선인이 강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주요직 인사를 수행해주시는 것입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않은 현 정부에 국민들이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것은, 그들이 그렇게 목놓아 부르짖던 공정과 정의와 상식이 그저 위선에 불과했다는 점을 5년의 시간을 통해 철저하게 증명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번 장관인선에도 그러한 불공정과 불의가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당선인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공정과 정의와 상식이 있는 사회를 만드시고 싶고, 국민들 앞에서 약속하셨다면, 현재 주요직 인선과 관련한 모든 검증의 기준을 조국 전 법무장관 후보와 동일하게 적용시키는 것이 모든 국민들이 납득하고 지지를 해줄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국 전 장관 후보자와 그 일가족에게 적용한 기준을 현재 주요인선 후보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여 청문회와 인사검증 기간동안 철저하게 의혹을 해소하고, 실제로 문제가 있다면 공권력의 수사와 기소 및 법의 엄중한 판결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이것이 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저는 분당 서현2동 그린타운(화성럭키, 대우대창)주민입니다.
그린타운은 1774세대 규모의 단지로 곧 재건축 연한(30년)에 도달하는 우수한 용적률을 자랑하는(159%) 단지입니다.
윤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당연코 민간 주도의 250만호 주택 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복지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기 신도시 분당은 노후화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수리비를 들이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분당 재건축은 기존 주민의 주거 복지를 위하여, 당장 실행돼야 합니다. 그리고 분당 재건축의 형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미래 고급 스마트 시티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분당에 대한 정비계획이 전혀 서지 않아 지금 당장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도 주민들은 언제 쾌적한 새 집에 입주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그린타운의 교통 수준은 57번 국지도의 극심한 교통 체증(FFF등급)으로 열악하므로, 판교-서현-오포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그린타운 재건축은 함께 맞물려 빠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현재 구성된 도로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교통 문제를 재건축을 통한 기반 정비를 통해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선인님, 분당 재건축, 그리고 서현2동 그린타운의 재건축이 조속히 실행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임기 중 반드시 그린타운 1774명 주민의 숙원. 단지 재건축과 8호선 연장 사업이 맞물려 주민들이 주거 복지가 향상되도록. 미래 스마트 도시로 탄생할수 잇도록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