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관한 보도를 보면 코메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본인은 청와대, 광화문, 국방부 청사 어느 곳이 옳다 그르다는 것은 두번째 문제라 생각하고 그 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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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청와대, 광화문, 국방부 청사 어느 곳이 옳다 그르다는 것은 두번째 문제라 생각하고 그 보다 중요한 것은;
- 청와대 등 대통령 집무실은 대통령 개인 소유가 아니며,
- 대통령도 엄밀하게 말하면 '선출직 공무원'에 불과한 데, 어떠한 논리, 공론화된 논의, 법적 기구에서 법적 절차에 따른 심의 결정없이 대통령 당선자가 "나는 '청와대'가 싫다"는 한마디에 이전을 실행하는 것이 법과 질서를 따르는 민주국가에서 가능한 일입니까 ?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씨가 광화문이든 용산이든 옮겨 근무한 후 차기 대통령이 '현재 집무실은 문제가 많으므로 나는 다시 '청와대'로 옮기겠다' 하면 옮겨도 됩니까 ?
오해는 마십시요, 본인은 민주당원도 아님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도 아닙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투표권이 없었읍니다.
다만, 요즈음 방송을 보니 너무나 코메디 같은 일이라 생각되어서 몇 자 적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