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비대면 진료/배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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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병의원/약국 접근성이 높은 땅덩어리 좁은 나라에서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논의하고 계시는 분 중에 실제 현장인 병의원/약국에서 일해보신 사람이 있으습니까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가 주장하는 산간오지에 사시는 분들은 어플 이용이 어려울 뿐더러 비대면일 경우 병세 파악이 힘들뿐더러
제대로된 복약도 어려운게 실정입니다.
허울뿐인 명분아래 돈놀이에 혈안이 돼 실제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수렴없이 졸속으로 논의되고 있는게 말이 됩니까
실제로 비대면진료/배달은 다이어트약/탈모약/사후피임약 위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복처방이 난무하여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분들은 청년일자리라는 허울뿐인 눈가림에 홀리지 마시고
그 이면의 폐해들을 마주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대면 진료/배달은 현장경험 없는 한낱 일반인의 국민건강 농단사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