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배달, 비대면진료를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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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기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것이 과연 좋은 것 일까요?
약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식사와는 다릅니다. 부작용이 있고 오남용의 우려가 있지요.
그래서 의사, 약사가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의사는 환자를 대면하여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하여 처방전을 내리죠.
약사는 처방전을 검토하고 환자본인여부를 확인하여 복약지도하여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부작용,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약배달 어플은 성병약, 사후피임약을 몰래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말이됩니까 이게정말!! (첨부)
또한 약국은 특별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단골 손님들의 복용중인 전문약, 영양제, 자주드시는 감기약, 기저질환을 기록&기억하고있습니다.
그 손님이 처방전을 들고오셨을때 평소 드시던 그 감기약은 이약과 같이 드시면 안된다고 복약지도 할 수 있고,
평소와 다르게 얼굴이 많이 창백하고 힘이 없어보이는데 괜찮으세요? 발음이 좀 안좋은데 어디 불편한데 없으세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지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약국들이 정말 흔하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병원과 약국이 많은 나라가 어디있을까요?
조금만 나가면 병원과 약국이 넘쳐나는데 왜! 어찌하여 약배달어플들이 필요한걸까요?
소외된 계층, 노령환자들을 위한 약배달이라고 말들하는데 그사람들은 아직까지도 폴더폰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플?그게 뭔데?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윤석열 당선인께서 부디 국민들을 위한 결정을 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약은 짜장면, 피자, 치킨이 아닙니다.
술, 담배도 택배가 안되는데 어찌하여 약이 배송되는 것을 가만히 보고있을 수 있을까요
제발 막아주십시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