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모님께서 눈이 침침하다고 하셔서 안과병원을
방문했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백내장이 왔는데 아직 수술단계는 아니라고 해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모임에서 백내장 수술 소개받고가면 실손보험받을수있어 내돈들어가는거 없이 시력교정 받을수있다고 어머니를 설득하더라구요
병원한곳만갔으니 정말 수술단계인건지 병원 한곳 더 가보려고 했던참이라 소개받은 병원을 갔어요
검사를 30분넘게하고 상담을받는데  백내장 수술 오늘 당장 받을수있다고 다음날 반대쪽 눈 수술해야 보험금받을수있어서 집이 멀면 호텔을 잡아준다고 .....
당일검사하고 의사도 만나지못했는데 수술을 잡으면서 마치 다단계회사처럼 실장이라는분이 옆에 딱붙어서 뭔가 강요받는듯한 느낌같고
눈수술인데 이렇게 수술하면 안되는거같아 생각하보고 오겠다고 나왔어요
수술비용이 처음간병원은 백내장 수술하게되면 한눈당 30만원 안되는데 여기는 700만원이러더라구요 양눈하면 1400만원......
당장 수술하지않아도 된다는데 수술시간도 10분이면 끝난다는데 1400만원이 상식상 납득이 안되네요
이런병원들 때문에 보험료가 계속 오르는거 아닌가요???
눈이 얼마나 중요한데 의사들이 사명감따위는없고 환자를 돈으로보고 브로커를 이용해서 보험사기를 하고있는데 강력히 수사가 필요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백내장 부작용으로 실명되신분들도 많던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런 안과병원들 수사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