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 양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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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10월에 집을 사면서 전세를 줬는데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입자의 의지에 따라 2+2년 더 거주가 주어지고
양도세 폭탄까지 만들어 버리더군요... 한마디로 집을 팔지도 유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세입자가 2년 더 거주한다고 할때도 가격도 안올렸습니다. 재 계약시 2년이 아닌 1년 4개월정도만 할수 있냐고 해서 해줬습니다.
모든 사항을 세입자의 편의대로 해줬습니다... 계약 날짜가 되어 매매도 전세도 성사가 안되어 대출 받아 전세금 뺴줬습니다.
그런데도 난 아직도 내가 왜 투기꾼 취급을 받아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집을 쇼핑한것도 아니고....
겨우 매매가 되어 5월 4일에 잔금 치룹니다... .
잔금일 변경도 안된답니다 사시는 분이주택금융공사 통해 대출 받으시는데 대출 승인이 나서 안된답니다...
1주일 차이로 세금을 더 내야 한답니다.
정부에서 하라는 대로 2년 더 살게 해주고 전세금도 올리지 않고 ... 팔라해서 팔았는데..... 완전 바보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인수위원회에서 양도세 유예 4/1일부터라는 말을 현정부에 건네서 희망을 걸었는데...
현정부에서 고집을 부렸죠..... 잘못된걸 알면서도 응하지 않고
어차피 바뀌는 정권에서 하겠다고 했는데도 말이죠....
인수위원회에 바랍니다. 애초에 현정부에 요구하신 4/1 날짜부터라도 양도세 유예에 대해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 현정부에서도 바뀌는 정부에서도 국민이 아닌 느낌입니다. 온 식구가 유리지갑이여서 세금 차곡차곡 열심히
내고 있었고 하라는 대로 했더니 돌아오는건 과다한 세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