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중반으로 눈이 불편하여 병원갔다가
백내장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치료방법은 수술이외에는 없다하였고
환자의 여명과 눈상태나 직업 등을 고려하여
다초점렌즈로 수술받았습니다

가입된 메리츠화재 보험사로 실손의료비를 청구하고,
손해사정사를 만나서 현장조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의무기록사본을 대리 발급하도록 동의해주었으나
결론은,,
세극등현미경사진이 흐릿하다며 의료자문에 동의하라네요,,

저의 눈을 직접 보고 진단한 의사의 진단은 무시한채
저를 한번도 진료하지 않은,  보험사에서 선정한 의사에게
종이 서류를 보여주면서 다시 진단을 받고자한다니 찜찜하여
동의하지 않겠다고 했더니 짜증내면서 심사거절로 보험금지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항의하는 저에게 보험사담당자는 앵무새처럼 같은말만 반복하며  제가 말을 시작하려면  말을 자르고  들으려하지도 않은채
의료자문 동의하라고만 얘기했습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멸시받는 듯한 느낌도 들어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의사에게 서류로만 진료받아야 심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의료자문으로 의사들이 보험사로부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단 기사들도 나오고 있는 바,, 과연 의료자문이 합법적인 행태인지 알고 싶습니다
메리츠화재의 보험금 부지급의도의 의료자문동의 막무가내식 요구를 중지시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