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이 급격히 안보이고 침침하여 안과검진결과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록 초기이기는 하지만 치료법은 결국 수술밖에 없다하여 21년 12월 17,18일 양이틀에 걸쳐 양안 수술을 진행하였고 제가 가입한 메리츠 화재 실비보험에 약관에 정한바 대로 수술비용을 지급해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메리츠화재에서는 약관에 없는 제3의료기관의사의 자문을 받을것을 동의하라고 강제적으로 요구를 하면서 그전엔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횡포를 놓고 있습니다 약관은 저같은 보험계약자에게는 법이고 진리입니다 보험팔때는 어려울때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허위광고로 꼬여서 보험가입시켜놓고  정작 필요할때는 약관에도 없는 사유를 들어 보험금을 지급하지않는 악덕 보험회사에 엄벌을 내려주실것을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를 관리감독해야하는 금융감독원은 손을 놓고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입으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외치지만, 실질적으로는 금융소비자 피해 보상이나 권익보호 문제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금감원이 왜 존재하는건가요? 저희같이 법에 약하고 대기업의 횡포에 휘둘릴수밖에 없는 나약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거 아닙니까? 하루빨리 저희같은 억울한 보험계약자가 피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정당한 보험금을받을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