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청년]

둔촌주공 어쩌나요?

조회 7 좋아요 0 2022-04-26
공유하기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공유

본문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는 과연 1천만 서울시민의 편인지 탐욕에 눈먼 건설업자의 편인지 분명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세훈시장님 저는 2만 둔촌주공조합원 가족입니다.

시공사(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를 잘못 만나 신용불량자위기에 직면했으며, 시공사의 공사중단 협박으로 언제 내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어 병이 날 지경입니다.

얼마전 광주에서 무너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의 악몽이 둔촌에도 일어날까봐 하루하루 노심초사만 하고 있습니다.

작년말에 둔촌조합원들은 서울시에 수천건의 민원을 제기하며 둔촌재건축의 갈등해소와 품질문제 해결을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나름 중재노력을 했지만 둔촌조합원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보여주기식 노력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서울시의 중재안에 대해 둔촌조합원들은 이를 수용하고 협상을 진전시켜 나가자는 입장인데 반해, 시공사는 전혀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품질민원과 관련해서 서울시는 22년1월말에 품질점검단을 구성해서 현장을 실사하기로 약속했으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품질은 방치된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시공사는 오는 4월15일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언제 공사를 재개할 지도 모른다고 조합원들을 협박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이에 대한 중재나 해결의지 없이 오히려 조합의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정말 시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서울시가 시민에게 이래도 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님
둔촌조합원은 신용불량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둔촌조합원은 공사중단을 원하지 않습니다.
둔촌조합원은 안전한 품질의 집에 제때 입주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조합원의 권리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둔촌조합은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일반분양을 해서 시공사의 공사비를 지급하고자 하나, 시공사가 오히려 일반분양업무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오로지 ‘해임발의일에 전임조합장이 임의날인한 문제계약서의 인정을 선행하라”는 요구만 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계약서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떤 협의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님
제발 둔촌조합과 현장에 한번만 방문해 주세요
제발 2만 둔촌가족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앞으로 서울시내 전역이 정비사업현장이 될 예정인 지금, 정비사업을 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조합과 시공사와의 전형적인 갈등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함으로써, 향후 서울전역의 정비사업현장의 갈등문제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현장처럼 문제가 터진 다음에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문제가 터지기전 조합원들의 애타는 목소리에 응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임준비위원회
청와대 개방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
카톡제안
카톡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