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부부는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같은 쑈를 하기보다 거짓말 불치병부터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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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당선인에 표 몰아준 유권자들을 배반하는 줄줄이 공약 파기, 그래 놓고 무슨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같은 쑈를 하십니까?
당선인과 당선인 부인에게 붙여진 별명, '입만 열면 거짓말'이 너무나 익숙할 만큼
두 분은 하시는 말씀마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실체를 가리기 위한 진정성과 진실성 빵점의 거짓말들이 대부분이었던 듯합니다.
연일 말 많고 탈 많은 당선인과 당선인 부인의 언행과 행보에 국민 피로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당선인의 거짓말은 '공관' 문제에서도 불거져나오네요.
뭐라 하셨습니까?
"안사람은 정치를 싫어한다."
"영부인 역할은 없을 것이다."
"안사람은 나서지 않고 조용히 내조만 할 것이다."
그런데 과거가 좋지 않은 예비 왕비가 철딱서니 없이 초호화 신혼집 구하러 다니듯 당선인 부인이 공관 쇼핑을 다니더니,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외교 공관에 꽂혀
"나 여기 맘에 들어" "남산 가리는 저 나무 베어야겠다."
하자마자 외교부와 상의도 없이 합참 공관 취소, 외교 공간 낙점!
당선인 부인이 "일반 국민은 바보다"라고 말한 게 그냥 한 소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듯한 막가파식 공관 pick이었습니다.
영부인 역할은 없고, "내가 정권 잡으면"(당선인 부인이 육성으로 한 말) 이 나라가 몽땅 "내 것"이라는 막무가내 왕비는 있는 것입니까?
나서지 않고 조용히 내조를 한다는 뜻은 국방 외교 구멍이 뚫리든 말든 초호화 왕궁 누리면서 최고 정점의 화려한 인생을 즐기겠다는 것이었습니까?
그 상상초월 막장 발상과 박자를 맞추는 당선인은 이런 자세인 것 같습니다.
"네, 마님. 말씀만 하소서. 다 들어드리리다. 저는 왕이니까요."
(그런데 진짜 왕은 또 한동훈이라죠?)
정치 싫어한다는 당선인 부인이 7시간 녹취에서 정치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개똥 정치철학을 들먹일 때도 기가 막힐 뿐이었지만,
국방부도 내꺼, 외교부도 내꺼 식 안하무인 왕 놀음, 왕비 놀음에
이분들의 말로가 어찌될지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청와대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죠.
당선인 부인이 내뱉은 말과는 달리, 일반 국민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국민 머슴에게 명령합니다.
당선인과 당선인 부인, 적당히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