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관련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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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에 대해 국민은 당선인에 바란다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GTX-D는 현재 국토부의 4차국가철도망에 포함되어 김용선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이며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포, 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교통 소외 지역으로써 하루하루를 고통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부디 조속한 착공 추진으로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지만 현재 일부 지역의 인천 Y자 분기 요구로 국토부 발표 사업의 지연 및 예산 낭비가 우려되고 있으며 지역간 갈등 또한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미 GTX-D는 송도발 GTX-B와 더불어 Y자 형태를 갖고 있는 형국입니다.
여기에 더해 인천공항 Y자까지 가지치기 노선이 된다면 이 철도는 GTX의 목적을 잃어버린 일반 지하철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해버릴 것입니다.
Korail은 인천공항행 KTX를 2019년에 폐지하였습니다.
서울역-인천공항간 승객은 하루 3,433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전체좌석이 14,970인 점을 감안하면 좌석 10개중 8개를 비워놓고 달린 셈입니다. 이에 국토부는 수요부족, 대체교통수단 충분 등의 사유로 승인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인천공항행이라니요.
공항철도까지 적자인 상황에 2040년까지 8조원 이상을 세금으로 메꾸어야합니다. 그런데 또 인천공항행이라니요.
이런 논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현실아닙니까.
게다가 GTX 인천공항행의 노선중 청라-부천종합운동장은 서울2호선 서울7호선과 중복됩니다. 왜 중복 노선을 이리 요청하는건가요.
거기에 넘어가는건가요? 집값 올려주기 위해?
인천 Y자 추가에는 약 4조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그만큼의 사업비를 추가하면서까지 이미 사전타당성 조사중인 김용선의 사업에도 피해를 줄 필요가 있을까요?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
그에 100분의 1의 사업비인 410억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항철도의 9호선 직결입니다. 지자체간 비용 문제로 지체되고 있는 이 사업을 서둘러 완결하여 영종, 청라, 검암, 검단, 김포남부 등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가능한 대책이며 더불어 기존 김용선을 김하선으로 변경하는데 2조 가량만 더 투입하면 모두가 해피한 최고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공항철도노선의 GTX공용 사용 대안 또한 인천Y자안의 단점을 해결하고 공짜수준의 GTX를 인천공항까지 연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