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실비거부하는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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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KB 보상과 담당 직원과의 통화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약관도 안통하고,말도 안통하고 ,상식도 안통하고...그리고 한결같이 마지막은 자문동의, 자문동의....
그러던 중, 기가 막힌 사실을 알았습니다.
보험청구시, KB내에서 1차적으로 심사하는 심사단이 있는데 이사람들이 전직 간호사들이랍니다.
안과 전문의가 진단한 내용을 전직 간호사들이 '혼탁도가 불분명하다', '백내장인지 확인이 불가하다'는 소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급보류나 면책 판정을 받은거죠.
전문의가 아닌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 심사결정을 하는지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자문을 받으라니... 그것도 보험사와 계약된곳으로.
이게ㅡ말이되나요?
말이 안되는데, 말이 안되는 사실을 어쩌지 못한다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정말이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심지어 한다는 말이 자문을 안받으면 민원을 넣던지 소송을 하랍니다.
금감원 민원을 넣으면 보험사들 페널티가 있어 자세를 낮출텐테 뭔 베짱인지 오히려 민원을 부추기네요.
제발 저희 이야기에 귀좀 기울여주세요.
저희 선량한 피해자들 보험금 받을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보험사들의 횡포를 막아 근절하고 처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