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30만 주민들은 윤당선자의 인천시 1호 공약인 인천공항행 GTX-D(Y자)노선을 원한다 4차 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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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공약을 수행하셔서, 계양구 원도심에 살고 있는 30만 명에게도 사람답게 출퇴근 할 수 있는 기회 좀 주십시오. 신도시 위주 정책에 계양구민들은 몹시 지쳐 있습니다.
신도시 주민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마치 원도심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신도시 주민들과 다를 바 없이 이른 아침마다 고되게 출퇴근을 하는 똑같은 직장인들입니다.
참고로 전임 인천시장이자 '계양을 5선 의원'이었던 송영길은 그 오랜 시간 동안 계양구를 위해 해준 게 전혀 없습니다. 특히 교통쪽으로는요.
서울로 출퇴근 시 매번 부평구를 통해 돌아가거나, 계양역(계양구 인구 밀집 지역과 굉장히 동떨어진 곳에 위치, 계양역이라는 이름도 박탈해야 함)을 통해 뺑뺑 돌아가는 수모를 수십 년 간 겪고 있죠.
현재 계양구의 인구 밀집지역은 '작전역' 인근 입니다. 모든 지표(인천지하철의 모든 역들 중 승하차 수 2위, 5년 뒤엔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가 이 사실을 알려주죠.
다시 한번 더 부탁 드립니다. 작전역을 관통하는 GTX-D Y자 노선을 신설해줌으로써 30만 계양구민도 '보편적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보편적 교통 복지 논리는 신도시만의 것이 아닙니다.
마침, 송영길님께서 계양구, 아니 인천시를 버리고 기어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신답니다. 까닭에 계양구민들의 배신감과 분노는 차마 말로는 표현도 못한답니다. 바로 지금이 30만 계양구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항상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